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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일부다: 두려움 없이 성장하는 사람들의 태도

by 조용히 부자로 살기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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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일부다: 두려움 없이 성장하는 사람들의 태도

 
우리는 누구나 실패를 두려워한다.
처음부터 완벽하길 바라고, 실수 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진실은 언제나 단순하다.
실패는 성공의 일부이며, 실패 없는 성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선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모든 실패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실패가 성공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는,
그 실패가 자신이 지키려는 가치와 원칙 위에서 이루어졌는가를 반드시 돌아보아야 한다.


실패는 작전일 뿐,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작전에 실패한 것은 괜찮다. 그러나 경계에 실패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이 말은 단순한 군사 전략을 넘어서, 삶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말해준다.
실패는 하나의 국면일 뿐이다. 전쟁 전체를 결정짓는 건 아니다.

싸움은 휘슬이 울릴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작은 실패 하나에 너무 일찍 포기하지 말자.
그 실패는, 사실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의 연장선일 뿐이다.
하지만 경계에 실패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경계란 곧, 스스로의 가치관과 원칙을 지키는 태도이며
자기 존재의 중심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는 힘이다.
성공을 향해 가는 여정에서 아무리 많은 노력을 기울였더라도

만일 그 과정에서 자신이 지켜야 할 기준과 원칙이 훼손된다면,그 실패는 더 이상 발전의 밑거름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그 실패는 자기 자신을 잃게 하는 가장 위험한 실패가 될 수 있다.


실패는 작전일 뿐,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실패에 대한 두 개의 시선

우리는 실패 앞에서 두 가지 시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내가 나를 질책하는 목소리’**와
‘세상이 나를 판단할 거라는 두려움’ 사이.
내면의 질책은 자기혐오로 이어지고,
타인의 시선은 도전을 멈추게 만든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그 실패가 어떤 기준과 방향 위에서 이루어졌는가다.
그 실패가 단지 즉흥적이거나 외부에 휘둘려 생긴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세운 가치와 원칙을 지키며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은 것인지를 돌아봐야 한다.

원칙을 지키며 성공을 향해 가는 도중에 마주한 문제 앞에서 겪는 실패는,의미 있는 실패이며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실패는 포기가 아니라 ‘진행’이며, 좌절이 아니라 ‘전환’이다.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패는, 늘 방향성과 일관성을 품고 있다.
 
실패에 앞서 감정을 다스리는 루틴이 궁금하다면 [25편 – 감정을 지키는 부자의 태도]를 참고해보세요.
실패 후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방식은 [27편 – 희망에게 먹이를 주는 법]에서 자세히 다뤘어요.


실패를 반복했던 사람들의 성장기

김성호 씨가 쓴 『일본전산 이야기』 속 한 장면이 떠오른다.
이 회사의 신입사원들은 입사 초기부터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험했다.

학교 다닐 때는 관심도 없던,
자신의 전공 과목과는 다른 전문 서적들을 읽게 되었고,
회사가 요청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지하철 안에서도, 길을 걸으면서도,
잠들기 직전까지도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분석했다.
그 과정 속에는 수많은 실패가 있었다.
하지만 선배들은 늘 이야기했다.

“실패하는 것이 곧 개선하는 것이다.”

실패는 이들에게 질책이 아닌,
개선을 위한 증거였고, 성장의 사다리였다.
그렇게 실패를 반복하던 어느 날,
그들은 스스로도 놀랄 만큼
다른 회사 직원들보다 훨씬 앞서 있었다.


실패를 실패로 끝내는 사람들

반면, 어떤 사람들은 실패를 정당화하기 위해
그럴듯한 이론을 만든다.

“이건 환경 탓이야.”
“원래 안 될 일이었어.”
“그만하면 노력했잖아.”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사장은 이에 대해 단호하게 말한다.

“안 되는 이유에 대한 이론을 만드는 사람은 실패를 정당화하고 타협하려는 사람이다.”

실패를 단순히 외면하거나 포장해버리면
그 실패는 어떤 교훈도 남기지 못한다.
그저 ‘그때 그랬지’로 끝나버린다.
진짜 성장하는 사람은 실패를 통해 배우고,
실패를 무릎 꿇는 계기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발판으로 만든다.


부의 철학은 실패를 껴안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성공한 사람들,
즉 부유함을 이루거나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실패에 대한 철학이 명확하다.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패가 자신의 가치관과 원칙을 견고하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부의 여정은 쉬운 길이나 정답을 따라가는 길이 아니다.
실패하고, 조정하고, 다시 도전하는 불완전한 여정이다.
그 길 위에서 가장 끈질긴 사람만이 끝까지 걸어간다.
끈질김이란 단순한 인내가 아니다.
자신이 지키고 싶은 것을 잊지 않는 태도이며,
실패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는 능력이다.


부의 철학은 실패를 껴안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3가지 태도

  1. 실패를 경험으로 바꾸자
    실패는 교훈의 집합체다.
    어떤 점에서 부족했는지, 무엇을 새롭게 시도해야 하는지를 기록하자.
  2. 실패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말자
    가치와 원칙을 다시 되새기며,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자.
  3. 실패를 나누자
    혼자만의 문제로 가두지 말고,
    함께 이야기하며 실패를 작게 나누고, 해석할 수 있는 힘을 만들자.

마무리: 실패는 시도한 자만이 얻는 특권

실패를 겪지 않는 사람은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사람일 수 있다.
반면, 실패를 겪은 사람은
분명히 시도하고 있었다는 증거를 지닌 사람이다.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실패는
성공으로 향하는 여정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단, 그것이 지켜야 할 가치와 원칙 위에서 이루어진 실패일 때만 가능하다.

싸움은 휘슬이 울릴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도 그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진짜 성장의 싸움 한가운데에 있다.
 
실패에 앞서 감정을 다스리는 루틴이 궁금하다면 [25편 – 감정을 지키는 부자의 태도]를 참고해보세요.
실패 후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방식은 [27편 – 희망에게 먹이를 주는 법]에서 자세히 다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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